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즌2 9-10회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스포포함)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시즌2가 바로 어제인 3월 10일 오후 5시에 공개가 됐습니다. 열심히 정주행 하고 2회씩 나눠서 줄거리 요약 하려고 합니다. 가해자들이 어떤 벌을 받는지, 동은의 복수의 마지막은 어떠한 모습인지 궁금하시죠? 우선 9,10회부터 만나 볼게요! 드라마의 자세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를 싫어하신다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몇 부작

시즌1(8부작), 시즌2 (8부작) 총 16부작

등장인물

문동은 (송혜교), 주여정 (이도현), 박연진 (임지연), 강현남 (염혜란), 전재준 (박성훈), 하도영 (정성일), 이사라 (김히어라), 최혜정 (차주영), 손명오 (김건우), 신영준 (이해영), 하예솔 (오지율), 윤소희 (이소이), 안정미 (전수아), 문동은 엄마 (박지아), 주여정 엄마 (김정영), 주여정 아빠 (최광일), 부동산 할머니 (손숙), 박연진 아역 (신예은), 문동은 아역 (정지소), 박연진 엄마 (윤다경), 강현남 남편 (류성현), 강현남 딸 이선아(최수인), 추정호(허동원), 김경란 (안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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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0회 줄거리 내용

9회 줄거리

시작은 손명오(김건우)가 사망하기 전 10월 17일, 10월 18일로 돌아갑니다. 손명오는 가해자 무리들 한 명 한 명에게 전화를 해 협박을 시작합니다.

 

여자와 남자

 

그리고 문동은(송혜교)에게도 전화해 명찰을 넘기라며 협박을 하지만 동은은 그 전화에 미소를 짓습니다.  현시점 문동은의 집에서 만난 박연진(임지연)과 하도영(정성일). 하도영은 박연진에게 살면서 누군가를 죽도록 괴롭힌 적 있냐며 몰아세웠고 연진은 " 기어이 여는구나 상자를 " 말하며 그냥 사이가 안 좋았다고 회피하며 집을 나섭니다.

 

하도영은 문동은의 집에 붙어 있는 사진에서 하예솔(오지율)과 전재준 (박성훈)이 만난 사진을 발견합니다. 
 
주여정 (이도현)은 윤소희 (이소이) 시체를 확인하러 시체 안치실을 찾지만 시체는 없었고 거기서 윤소희의 시체가 아버지의 지시에 따라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동은은 박연진의 회사에 찾아가 옛날 학교폭력 자료를 내밀면서 협박하기 시작합니다. " 이거 다 들고 가서 자수해. 네가 한 짓들 네가 한 짓들 덮으려고 한 더 한 짓들 다 자백하라고.

 

그 벌 나한테 받잖아. 그럼 더 세게 받아 박연진. 난 지옥 같던 18년을 다 소급해서 받을 거거든. 그러니까 자수하는 걸로 나와 또 다른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해 그럼 내 복수는 여기서 멈출 테니까. " 박연진은 자신이 잘못한 게 없다며 오히려 자신에게 감사를 해야 한다며  " 내가 너를 죽여버리든 삶아 버리든 내가 니년을 상대할 고데기를 다시 찾을 거니까 꺼져! "라고 합니다.

 

동은은 이에 " 고마워. 일말의 죄책감까지 싹 없애줘서 사실 그런 얼굴 보니까 좋기도 하고 허우적거리고 버둥거리는 니 얼굴. 그리고 넌 방금 니 남편이 준 마지막 기회도 날렸어. "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납니다. 

한편 하도영은 손명오가 남긴 자료로 박연진과 전재준 (박성훈)의 불륜을 확신합니다. 주여정집에 한동안 머물게 된 문동은은 주여정과 평범한 일상을 보냅니다. 박연진과 가해자 무리가 모여 얘기를 하던 중 손명오가 전화로 윤소희에 대해 물어본 사실을 알게 되고 윤소희를 죽인 가해자로 박연진을 의심하기 시작하자 엿이나 먹으라며 자리를 벗어납니다.

과거 문동은이 경찰서에 익명으로 윤소희 사건의 증거로 박연진의 명찰을 제출했고 그걸 신영준 (이해영)이 빼돌려 연진의 엄마에게 건네준 사실이 밝혀집니다. 박연진은 바로 신영준을 찾아가 윤소희 사건이 밝혀지면 어떡하냐고 따졌고 신영준은 증거품을 다 제거했다고 안심을 시킵니다. 

 

선아(최수인)는 아빠에게 또 폭행을 당해 밖에 나와 있었고 강현남(염혜란)은 딸에게 미안해하며 미국으로 유학 가고 싶은지 물어봤고 딸의 유학을 결심하고 서류를 동은에게 넘깁니다. 주여정은 엄마를 찾아가 매스를 망나니 칼로 쓰면 어떨 거 같냐고 묻고 좋아하는 사람의 복수를 돕고 싶다고 말합니다. 엄마는 " 돕고 싶니? 그럼 들키지 마 그게 너의 천국이면 엄마는 반대 안 할 거야 "라고 말해 줍니다. 

 

문동은은 보건교사에게 윤소희 자료를 맡겨뒀었고 과거 윤소희의 엄마에게 자료를 받아 그 당시 윤소희가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주여정도 윤소희의 부검 기록을 보고 임신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동은은 그때 소희의 복수도 다짐했다고 말합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손명오는 문동은에게 전화를 걸어 박연진의 명찰을 달라고 협박하지만 안 먹히자 박연진에게 전화해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안 만나주면 방송국으로 찾아가겠다고 협박을 해 만날 약속을 잡습니다.

 

여자

 

동은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사진을 정리하다 강현남의 남편 사진 한 장이 없어진 걸 알게 되고 강현남이 주차하는 곳에 남편의 사진을 들고 찾아온 박연진. 그리고 박연진의 엄마가 윤소희 사건의 증거인 명찰을 불에 태우지 않고 보관하고 있는 장면이 짧게 나옵니다. " 강현남 씨 연기 그만하고 내리라고 " 말하는 박연진. 1회는 이렇게 엔딩을 맞이합니다. 
 

10회 줄거리

전재준의 가게에 찾아온 하도영은 옷구매를 핑계로 피팅룸으로 향하고 불륜 현장임에 확신합니다. 강현남을 찾아간 박연진은 남편의 사진을 들이밀며 딸을 미끼로 " 이선아 세명중학교 1학년 3반 , 왜 넌 내 딸 사진 찍어도 되고 난 니 딸 학교 조사도 못해? 내 딸 학교 가도 되고 난 입으로 뱉지도 마? 니 딸 머리채를 잡고 와야 대화가 빨리 끝나겠어? " 라며 협박하며 폭력까지 행사합니다.

 

그리곤 자신이 남편을 더 빨리 죽여주겠다고 말하며 자신이 시키는 일은 모든 하라고 말합니다. 강현남은 바로 딸 선아를 데리고 짐을 챙겨 떠납니다. 엄마가 운전을 하는 모습에 선아는 " 엄마 진짜 개 멋있어! 나 노래 틀어도 돼? " THRILL RIDE / 더보이즈 (THE BOYZ) 노래를 따라 부르며 어디론가 달려갑니다. 

 

문동은은 갑자기 잡힌 학년회의를 하게 되는데 추정호(허동원)는 문동은에게 일을 다 떠맡깁니다. 동은은 혜정에게 주여정 성형외과의 링크를 보내며 박연진을 여기로 불러내라고 지시합니다.

 

박연진의 계략으로(문동은을 학교에서 쫓아내면 돈을 주겠다고 한다) 문동은의 엄마가 문동은이 세명초등학교로 찾아와 깽판을 치고 문동은은 엄마를 집으로 데려가고 엄마가 예전에 자신을 찾아왔다 집주인 할머니에 의해 쫓겨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최혜정 (차주영)이 불러 주여정 성형외과를 찾아온 박연진. 하도영이 사준 가방으로 박연진의 속을 긁고 최혜정은 나가고 주여정은 박연진에게 나중에 한번 들르라고 말합니다. 문동은은 강현남의 남편 사진이 없어진걸 눈치채고 바로 강현남에게 전화를 걸어 박연진이 눈치를 챘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말했던 것.

 

강현남은 선아를 데리고 문동은을 찾아와 자신이 박연진에게 붙었다는 오해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하고 문동은은 이에 " 저번에 한번 실수했잖아요. 식사는 하셨어요? "라고 대답합니다. 강현남은 문동은에게 선아를 부탁하고 " 전 오늘부터 박연진의 사람이에요 문동은 씨 " 라며 서로 웃습니다. 

 

문동은은 보건선생님집에 맡겨진 선아가 엄마를 걱정하자 " 엄마는 널 지키는 선택을 하셨다는 거야. 그러니까 넌 유학을 가야 해. 네가 유일하게 낼 수 있는 용기는 외면이야. 공부하다 틈틈이 여행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천천히 저녁도 먹어 넌 그렇게 살아 그거면 돼 "라고 말합니다. 

 

가게에 들른 전재준에게 김경란 (안소요)은 하도영이 가게를 찾아온 사실을 알리고 CCTV를 찾아 보여줍니다. 주여정은 윤소희의 시체를 찾으러 오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예전에 부탁을 했고 손명오가 윤소희의 시체를 보고 갔다는 걸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경찰이 주여정을 찾아와  손명오에 대해서 물어보고 주여정이 손명오와 마지막으로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도영은 예전에 자신에게 온 사진과 손명오의 명함을 바라보며 " 내가 손명오를 찾기를 바랐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문동은과 약속을 잡습니다. 호텔 라운지에 도착한 문동은이 재킷을 벗자 나타난 흉터자국. 하도영은 상처를 보며 깜짝 놀랍니다. 

 

주여정 성형외과에 찾아온 박연진은 수면 시술을 부탁했고 보건 선생님이 프로포폴을  주입합니다. 서서히 몽롱해지는 와중... 주여정이 " 혹시 그거 아세요? 공기를 다 안 빼고 주사하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거. 손명오 씨 어떻게 하셨어요? "라는 말과 함께 박연진의 눈꺼풀이 서서히 감깁니다.

 

박연진은 손명오와 만난 그날로 돌아가고, 손명오는 불륜으로 협박을 하다 박연진이 반응이 없자 " 윤소희 시체 아직 주병원에 있잖아 십몇 년째 그날 그 옥상에 너 있었잖아. " 주머니에 윤소희 증거가 있다고 협박을 하며 돈을 요구합니다. 웃으며 조롱을 받자 박연진은 술병으로 손명오의 머리를 내리 쳐 버리고 그때 " 그래서요? 그다음은 어떻게 됐어요? "라는 주여정의 목소리가 들리면서 박연진은 마취에서 깨어납니다. 이렇게 2회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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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휘몰아치는 전개는 많이 없습니다. 우선 시즌1에 나왔던 떡밥들을 회수하는 전개가 많이 나오고 9,10회에서는 손명오가 어떻게 협박을 하다 죽었는지에 대한 과정이 나오네요. 또 문동은을 괴롭히는 두 사람이 등장합니다. 엄마와 학교 상사 선생님 또한 벌을 받게 되겠죠. 다음화 줄거리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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