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6회 줄거리 청약 사기 브로커

 

3월 11일 2주 결방했던 모범택시 시즌2 6회가 방송됐습니다. 5회 마지막에 위장부부임을 들킨 김도기, 안고은은 어떻게 됐을까요? 무사히 아이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같이 지켜보시죠!

 

모범택시 시즌2 6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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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출연진

김도기 (이제훈), 장성철 (김의성), 안고은 (표예진), 최주임 (장혁진), 박주임 (배유람), 온하준 (신재하), 강필승(김도윤), 황서연 (안채흠), 박소망 (권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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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줄거리 내용

신혼집을 둘러본 강필승(김도윤)은 " 두 사람 부부 아니지? 진짜 재밌네. 쇼 잘 보고 갑니다 "라는 말을 남기고 떠납니다. 위장 부부임을 들킨 김도기와 안고은은 강필승을 따라가 무릎을 꿇으며  " 집이 너무 갖고 싶어서 그랬습니다. " 속여서 죄송하다고 강프로에게 고백하게 됩니다.

 

SBS 방송 캡처

 

이에 강프로는 두 사람의 거짓말은 괘씸하지만 절실함이 마음에 든다며 내 집마련을 약속합니다.  황서연 (안채흠)의 그림에서 철창에 갇혀서 놀이터를 보고 있는 그림을 발견했고 아이들은 그림과 똑같이 관리를 받지 못한 채 방치되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강필승은 꿈동산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와 빵을 던지고 " 기다려 " 라며 아이들을 개취급 하는 모습이 비쳐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강필승은 김도기와 안고은을 나람 산부인과로 불러내 부모가 될 준비가 됐냐며 오늘 여기서 아이가 태어날 건데 그 아이를 두 사람 앞으로 출생신고를 할 거라고 말합니다. 친자식이라 심사가 하나도 필요 없고 아이도 나중에 알아서 수거해 간다며 이후에 실종신고만 하면 된다고 말하는데.. 이름을 정하라고 말한 뒤 강프로는 자리를 뜹니다.

 

그러나 미혼모가 자신이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아이 낳기를 거부하자 강필승은 임산부인 미혼모를 폭행하고 이를 지켜본 김도기와 안고은은 비상벨을 눌러 강필승 일당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그 틈을 타 미혼모가 도망을 가고 강필승 일당이 따라 가지만 김도기가 탄 모범택시가 나타나 응징을 해줍니다. 미혼모는 " 그 남자가 아이를 잘 키워 준다고 했어요. 그 말만 믿고 "라는 말을 했고 무사히 미혼모 센터에 데려다줍니다. 

SBS 방송 캡처

김도기는 강필승가 가진 건물 33채 중 투자가치가 제일 없는 건물을 안고은에게 찾도록 시켰고 백련 사진관을 김도기가 찾아가게 됩니다. 거기엔 서연이를 배경으로 여러 부부들이 찍힌 사진이 발견이 됐고 " 서연이는 모두 4번의 엄마 아빠가 있었네요 "라고 씁쓸한 마음을 내비칩니다. 김도기는 일당들을 기다리며 사진관에 잠입을 하던 중 일당들이 소망 이를 데려와 사진을 찍으려 했고 소망 이를 안심시킨 후 거기 있는 강필승 일당들을 혼쭐을 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는 꿈나비 보육원을 김도기가 찾아갔지만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텅 비어 있는 보육원 안 창문으로 아이들이 보였지만 문이 갑자기 잠기게 됩니다. 강필승이 나타나 " 미안하단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냐? "라는 김도기의 분노의 말에 웃으며 보육원에 불을 지르고 아이들을 캐리어에 넣어 도망갑니다.

 

김도기를 걱정한 무지개 멤버들이 구하려 가려했지만 김도기는 자신을 괜찮다며 아이들을 구해달라고 말하는데.. 불타는 건물에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고 2층에서 숨어있던 아이들 안고 창문으로 몸을 던져 탈출하게 됩니다. 

 

SBS 방송 캡처

 

무지개 멤버들은 강필승을 따라 강필승 사무실 주차장에 도착했고 아이들을 찾기 시작하지만 아이들이 보이지 않고 그때 김도기는 강필승을 만나 아이는 어디 있냐며 묻자 도리어 아이들을 미끼로 김도기를 협박합니다. 마침 고은과 최주임, 박주임이 어느 차에서 아이들을 발견하고 김도기의 응징이 시작됩니다.

 

강필승은 캐리어에 넣어진 채 쓰레기 매립지에 버려졌고 김도기는 강필승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볼 게 있다. 대답하면 내가 여기서 꺼내 주겠다. 너는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 적 있어? "라고 말하고 강필승은 이에 " 아이들은 어차피 버려진 아인데 좀 쓰면 어떠냐? 기억도 못할 텐데 무슨 상관이냐? " 답합니다. 그러자 김도기는 축하한다 이 집은 니 거다라는 말과 함께 강필승 위로 쓰레기 한 무더기를 선물합니다. 

SBS 방송 캡처

퇴근하는 김도기를 온하준 (신재하)이 아는 체를 하고 운행을 시작하는 온하준. 순진한 모습으로 엘리베이터를 들으며 운행을 이어 가던 온하준은 손을 흔드는 손님을 지나쳐 어느 건물에 도착하는데, 택시에서 내린 온하준은 대기하고 있던 남자에게 " 오늘은 7팀만 받죠 "라고 지시하고 남자는 " 네 실장님. "라고 답합니다.

건물로 들어가는 온하준은 슈트로 옷을 갈아입고 비싼 시계를 차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을 감시하며 사진을 찍던 사람과 같은 반지를 끼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사진으로 가득한 벽을 바라봅니다. 한편 서연과 소망이 같이 입양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장성철이 확인합니다. 

 

에필로그에서는 김도기가 서연과 사진을 찍은 적이 있는 청약 부부를 찾아가 " 서연이한테 아물지 않는 상처가 두 개 있어. 그 상처가 왜 생겼는지 지금부터 나한테 설명해야 할 거야 "라고 말하는데.. 한편 강필승은 노숙자 생활을 하고 있었고 거기에  온하준이 찾아와 " 택시기사 그 얘기 좀 자세히 해줄 수 있을까요? " 무서운 표정으로 말하며 끝이 납니다. 
 
 
이번 드라마만큼은 신재하 님이 빌런이 아니길 빌었는데.. 순진했던 얼굴에서 확 바뀌는 표정 너무 무섭습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할지 무지개 운수 사람들을 어떻게 괴롭힐지 지켜봐야겠어요. 십자가에 뱀이 들어간 문양 대체 어떤 조직일까요? 여러분도 같이 추측하고 지켜봐요. 오늘은 여기까지 6회 줄거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