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 밖은 유럽 시즌2 스페인편 1회 첫방송 : 방송시간, 출연진, 줄거리

텐트 밖은 유럽 시즌2 방송시간

- 목요일 저녁 8시 40분~10시 30분

출연진

-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스페인으로 떠나기 전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
각자의 역할을 정하기 시작합니다. 최원영은 캠핑의 경험이 있어 캠핑에 관한 모든 것을 맡게 됐고, 식사담당 얘기가 나오자 "네가 요리할 거잖아 율아 "라고 원영이 말합니다. 그리고 바로 조진웅이 " 요리담당이에요~ 4인분 만들어야 해요~ " 권율의 귀를 꼬집으며 약을 올립니다. 권율이 진웅이 형도 요리 잘하시잖아요라고 반박했지만 조진웅은 자신은 메뉴컨펌과 맛평가 및 지도 편달을 할 거라며 권율을 어이없게 만듭니다. ( 둘의 티키타카 티격태격이 너무 재미있어요 전지적 참견시점 때도 케미가 장난이 아니었는데 역시!) 

권율도 질 수 없다는 듯이 조진웅이 옛날 군대에서 운전병이었다며 운전담당을 확정시켜버립니다. 하지만 권율은 만장일치로 총무까지 맡게 되었고 제작진에게 9박 10일의 총비용까지 일시 지급받습니다. 조진웅이 "율이가 없으면 안 된다"라고 말하자 권율은 "빠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다음 시즌에, 내 또래들로"라며 허탈해합니다. 이렇게 스페인에서의 역할이 모두 정해졌어요! 평화롭게(?)

스페인에 무사히 도착한 멤버들. 권율의 유창한 영어와 스페인어 실력으로 커피도 마시고 렌터카도 아무 문제 없이 찾아 짐을 싣고 출발하려고 하는데.... 제발 공항에서 별문제 없기를 라고 말하는 권율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고... 최원영이 선글라스를 분실한 것.

선글라스를 읽어버린 최원영은 멘붕 상태에서 왔던 곳을 다시 가보며 열심히 찾아다니는데 렌터카에서도 발견이 안되고.. 커피숍에서도 나오지 않아 다시 렌터카가 있는 곳으로 돌아옵니다.  선글라스 찾을 수 있을까요? 네! 찾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렁크를 찾아보자며 짐들을 하나둘씩 내리자 최원영의 짐 밑에 있는 선글라스. 선글라스도 찾았겠다 이제 캠핑장으로 출발하는 멤버들~!

캠핑장으로 가기 전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한인 마트에 들르지만 공항에서 시간을 많이 지체한 탓에 15분 만에 장을 봐야 하는 상황. 최원영과 박명훈이 물건들을 사기 시작하는데 여기서만 8만 원을 쓰게 되고.. 한인마트를 나와 걷다 보니 현지 마트가 있었고 권율을 제외한 형들은 야채와 감자등 마구 사기 시작하는데 "이게 내일 다 먹을 게 아니면 다 짐이에요 " 총무인 권율에게 결국 혼나는 과소비단. " 우리가 마트가 열렸다고 눈이 뒤집힌 것 같아 "라고 박명훈이 권율의 편을 들어주지만 결국은 고른 건 다 샀다고 합니다.

필요한 물품을 사서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 추운 날씨에 텐트를 치려고 하는데 어둠과 텐트를 처음 쳐보는 멤버가 다수라 한 시간이 걸려 밤 10시 30분에 텐트를 완성합니다. 텐트를 치느라 배가 고픈 멤버들은 라면을 끓여 늦은 저녁을 먹습니다. 조진웅이 라면을 끓여서 나눠주는데 추운 날씨에 손이 덜덜 떨리지만 고생한 만큼 맛있게 먹습니다.

명훈이 후루룩 큰 소리를 내며 먹자 " 주인장이 아주 마음에 드는 소리야 " 조진웅이 만족해합니다. 라면 국물에 밥을 넣어 라면 죽까지 클리어! 라면죽까지 다 먹고 최원영이 쌍화차를 타준다고 하자 더러워진 컵을 씻기 싫어 조진웅이 안 먹는다고 하자 권율이 조진웅의 컵까지 씻으러 갑니다. 그 사이 세 개뿐인 감자가 다 익자 최원영과 조진웅은 권율 몰래 다 먹어버리자고 제안하고... 그래도 양심이 있는 박명훈이 권율 몫을 남겨놓고 감자 먹방을 시작하는 세 사람!

 

첫 캠핑 밤이 지나오 아침이 찾아오는데.. 멤버들이 얼굴이 다들 좋지 않다. 밤새 고양이가 조진웅의 텐트를 찾아와 잠을 방해한 것. 깬 조진웅과 권율이 텐트를 나와 대화를 하면서 나머지 멤버들도 잠을 못 자고 깨버리고 최원영은 일찍 나와 멤버들과 먹을 누룽지를 아침으로 준비하고 아내 심이영이 싸준 10첩 반찬을 꺼내 맛있게 아침을 먹습니다. 조진웅은 밑반찬을 맛보며 "이 멸치볶음 만드신 거야? 너무 맛있다. 10종이나 하신 거냐? "라고 칭찬하니 최원영은 "심이영 씨 사랑한다"라고 영상편지를 보냅니다. 

 

맛있는 아침을 다 먹고 조진웅과 박명훈이 설거지 담당으로 나섭니다. 조진웅은  " 알음알음하니까 재밌네 " 캠핑을 조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텐트를 정리하는 멤버들.  

 

다음 캠핑장을 가기 전 조진웅이 꼭 보고 싶다는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잠시 들르기로 한 멤버들. 차 안에서 보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도 스페인이 처음인 최원영 박명훈 조진웅은 감탄합니다. 

차에서 내려 눈앞에 나타나는 사그라다 파밀리아에 매료된 멤버들. " 이거를 실제로 볼 줄이야 "감탄을 금치 못하는데... 권율은 형들이 기념이 될 수 있게 누워가며 사진을 찍어 줍니다. 만족하는 형들!! " 제가 표을 알아보겠습니다. " 사진을 찍고 가우디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를 보기 위해 들뜬 형들을 위해 얼른 티켓을 사러 가는 권율.

그런데 코로나 19로 온라인 예매를 해야지만 티켓을 살 수 있다고 하는데.. 권율은 빠르게 휴대폰을 꺼내 알아봅니다. '티켓을 못 구하면 어떡하지? 여기까지 와서 못 보는 건가...?'라는 자막과 함께 1회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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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밖은 유럽 1도 재미있게 봤지만 이번엔 좀 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바로 권율과 조진웅의 환장케미!! 티키타카가 너무 좋고 네 분의 합도 아주 좋습니다~! 2회에서는 과연 티켓을 구해서 내부까지 봤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