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11회 줄거리 블랙썬에 잠입하라!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11회 줄거리 요약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오늘 모범택시의 내용은 버닝썬 게이트를 실화로 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모범택시2 11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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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11회 출연진

아이돌 빅터 (고건한), 박현조 (박종환), 윈디 MD (김채은), 기자 김용민 (백수장), 김도기 (이제훈), 장성철 (김의성), 안고은 (표예진), 최주임 (장혁진), 박주임 (배유람), 온하준 (신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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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11회 줄거리

모범택시 폭발로 인해 김도기(이제훈)의 사망으로 장례식장이 차려지고 상주 안고은(표예진)과 무지개 운수 식구들은 모두 슬픔에 빠져 빈소를 지키고, 온하준(신재하) 또한 빈소에 나와 일을 도와주지만 김도기의 영정사진을 보며 웃음을 짓습니다. 앞 회차에서 나왔듯 온하준이 김도기를 처리하기 위해 박현조(박종환)에게 폭발물 설치를 지시한 것.

 

" 얼굴 좀 보여주세요. 형님 뒤에 누가 숨어있는지 " 라며 온하준은 박현조에게 김도기 장례식장에 오는 조문객들을 전부 조사하라고 지시합니다. 사망한 줄 알았던 김도기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무지개 운수 아지트에 나타납니다. 김도기는 사고당시 모범택시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달리는 차 안에서 몸을 던져 위기를 모면했고, 2차 폭발이 일어나는 순간 안고은(표예진)을 구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 무지개 운수 멤버들을 안심시킵니다. 드론을 이용해 택시에 TNT(공업 및 군용 폭약의 일종) 폭탄이 택시에 부착되어 있던 걸 확인합니다. 

 

김도기는 " 모범택시에 저걸 부착했다는 건 이미 우릴 알고 있다는 거예요 "라고 말했고 그리고 " 이참에 얼굴 한 번 보죠. 저 죽었잖아요. 장례식 치러야죠. 내가 죽은 다음 움직이는 사람에 집중하세요 "라고 하며 배후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가짜 장례식을 차리게 됩니다. 

 

안고은의 자리에 대신 앉아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보며 김도기는 "우리가 모르는 손님들이 누가 와있는지 한 번 보자"라고 작전 지시하고 무지개 운수 직원들은 장례식장 곳곳을 다니며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이들을 몰래 사진 촬영합니다. 그러다 주차장에서 물건을 건네받은 남자의 손에 끼워진 반지를 보게 되고 뒤를 밟는데 도착지는 클럽 ' 블랙썬(black sun) '이었던 것.

 

박현조는 온하준에게 장례식장에 온 조문객에서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하고 김도기가 봉안당에 안치된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에 온하준은 " 뭐가 이렇게 찝찝하지? 한 명 더 죽여볼까?"라고 고민했고 박현조는 교구장이 곧 들어온다며 " 시답잖은 짓거리 당장 그만두고 본래 일에 집중하라. 교구장님이 친히 말씀하셨어 "라고 대답합니다. 이어 박현조는 교구장님이 금사회 간부들을 소집하라 했는데 온하준에게 말하는 것을 깜빡했다고 그를 자극합니다. 간부들은 카메라 앞에 둘러앉아 기도를 시작합니다.

 

여자

 

온하준은 교구장의 지시에 따라 무지개 운수에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장성철(김의성)을 향해 " 예전에 제가 사고 내고 들어왔을 때 기억나세요? 그때 혼내지 않고 따뜻하게 대해주신 거 좋았어요. 살면서 나를 그렇게 대해주는 사람이 대표님이 처음이었던 것 같네요. 오래오래 사세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그 잠깐의 호의가 대표님을 살렸어요. "라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떠납니다.

 

다시 모인 안고은은 김도기의 장례식에 왔던 인물들이 모두 가드선 용역업체 소속이며 강남 유명 클럽 '블랙썬'에 근무 중인 사실을 알립니다. 여기에 장성철은 온하준의 사직서를 보여주며 " 거기에 하나 더. 김 군이 죽은 다음 움직이는 사람한테 주목하라고 했지? 가장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우리 옆에 있었어. " 라며 온하준이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얘기합니다.

 

과거 비밀 통로 입구를 우연히 찾아내고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직원 현황판을 촬영했던 온하준에 장성철은 입사할 때 제출한 이력서, 전 직장, 이전 주소지를 찾아가 봤지만 온하준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고 말합니다. 무지개 운수 멤버들은 이 사실에 충격을 받고 장성철은 처음부터 다른 목적을 가지고 접근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김도기는 이에 모든 실마리는 블랙썬에 있다고 얘기합니다. 

 

블랙선 클럽에 잠입하기 위해 박주임과 최주임이 들어가려 시도하지만 입구컷을 당하고 김도기는 그 사이 옥상을 통해 진입을 시도하는데, 거기서 클럽 MD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는 기자 김용민(백수장)을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하지만 기자는 오히려 화를 내고 옥상으로의 잠입이 불가능할 거라고 판단한 김도기는 이번엔 슈트를 차려입고 가장 저렴한 300만 원 테이블을 잡아 손님으로서 블랙썬에 입장하게 됩니다. 

 

테이블 안내를 돕는 MD 윈디(김채은)는 " 여긴 철저하게 계급 사회. 양반부터 노비까지 다 섞여있다 "라고 블랙썬에 대해 알려주고, 이때 1억 8천만 원짜리 황제 세트가 터졌고 김도기는 자신의 장례식장에 나타난 남자가 보이자 몰래 뒤따라갑니다. 김도기는 VIP전용에 들어가기 위해선 " 거리를 좁힐 필요가 있겠다 "며 안고은만 믿고 무작정 한 VIP룸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이돌 GET 리더 빅터(고건한)에게 다짜고짜 " 친구야 반갑다 "라고 인사하며 연습생인 척 접근했고, 안고은이 조작한 사진을 보여주며 빅터를 속여 술자리에 자연스럽게 착석하게 됩니다. 

 

김도기는 블랙썬에 들어온 미성년자를 신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들어가지 않고 클럽 바깥에 그저 대기만 하고 있고 클럽 가드들은 기록이 남은 연락처를 통해 미성년자를 경찰에 신고한 사람이 김도기임을 알아냅니다. 결국 김도기는 블랙썬에서 쫓겨나 폭행을 당하고, 이를 지켜보고도 경찰은 절대 움직이지 않습니다. 경찰들은 가드가 전화한 뒤에야 나타나 김도기를 영업방해, 기물파손 혐의로 체포하고... 

 

장성철은 모범택시 폭발 패턴을 조사했고 행안부 대테러용으로 사용하는 폭약 c4 (복합폭발물질)이라는 말에 " 경찰? "이라고 묻고 과거 강필승 사건을 언급하며 수사라인도 오염됐을 수 있다는 조진우(유승목)의 말을 떠올리는데...

 

경찰서에 잡혀온 김도기가 미성년자 신고한 건 어떻게 됐냐고 묻자 " 신고된 거 없는데? "라는 말만 되돌아옵니다. 김도기가 계속해서 이의를 제기하자 경찰은 클럽 직원 성추행 죄까지 덮어씌우며 긴급체포까지 합니다. 경찰은 김도기를 철창에 가두며 "당신 이제 엿 됐어" 라며 비웃으며 말합니다. 11회가 끝이 납니다. 

모범택시2 12회 예고

https://www.youtube.com/watch?v=TCoPJ7YdCz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