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10회 줄거리 위험한 대리수술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10회 줄거리 요약입니다.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된 글입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모범택시2 10회에 나온 갈대밭, 억새풀밭 촬영지는 울산 '간월재'라고 합니다.

모범택시 시즌2 10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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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출연진

김도기 (이제훈), 장성철 (김의성), 안고은 (표예진), 최주임 (장혁진), 박주임 (배유람), 온하준 (신재하), 한재덕 (정기섭), 한수련 (강설), 안지은 안영숙 (이항나), 원무부장 (김용진), 공 선생 공수호 (양희우), MC (조정식 아나운서), 박현조 (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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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줄거리

박동성 이름으로 수술실에 들어간 김도기(이제훈). " 안에 있을 테니까 뭔 일 있으면 콜 주세요 "라고 말하고 자리를 뜨는 원장 안영숙(이항나)을 뒤로 공 선생(양희우)이 나타나 수술 집도를 하는데, 그의 메스가 김도기의 피부에 닿는 순간 환자가 바뀌었다는 전화가 울립니다. 가까스로 수술을 면한 김도기는 메스에 찔린 상처를 미끼로 안영숙에게 나이롱환자가 되기를 요구합니다. 
 
이후 김도기는 공 선생을 미행하고 그 남자가 건물 8층 ' 메디토피아 '로 들어가는 걸 보게 됩니다. 메디토피아는 의료기기 소모품 회사로 공선생은 그곳의 의료영업팀 과장 공수호였고 그의 책상 달력에는 수술일정이 빼곡하게 쓰여 있습니다. 안고은은 안영숙을 조사해 그녀가 안지은에서 개명을 해 안영숙이 됐고 4년 전 지방에서도 똑같이 대리수술을 하다 의사면허가 6개월 정지 처분 후 다시 풀린 사실을 알아냅니다. 
 
원장 안영숙은 공수호에게 병원에서 메디토피아 제품을 쓴다는 이유로 협박을 하며 대리수술을 시키고 있었던 것. 그리고 공수호 과장이 법인카드로 술값을 대신 계산해 술 결제 내역이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안영숙은 또 수술이 있다며 사무실에서 수술용품을 챙기고 있으면 픽업차를 보낸다고 얘기합니다. 
 
픽업을 온 원무부장(김용진)의 차량을 파손시켜 따돌린 후 대신 김도기가 픽업을 대신합니다. 공수호를 태운 김도기는 수술실 영상을 보여주며 한수련의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그가 털어 놓은 얘기는 대리 수술 중 다량의 피가 쏟아져 안영숙과 같이 처치를 했지만 손을 쓸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처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닫으라고 지시합니다. 공수호를 따로 부른 안영숙은 술을 건네주며 " 마취부작용이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운한 일이지. 공 과장은 오늘 일 다 잊고 내일 수술 일정이나 잘 맞춰 "라고 말합니다. 그런 일이 있었는데 아버지에겐 수술이 잘되었다라고 통보한 것.
 
김도기 알면서 왜 1년 동안 침묵하고 있었냐라는 말에 공수호는 자신의 사수가 양심고백을 했다가 회사에서 잘리고 블랙리스트에 올라 동종업계에서 받아주지 않는다고 하자 김도기는 " 그게 문제야 시키는 대로 하면 죄가 없는 줄 알아. 힘이 없어서,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결국 안될 거니까. 차라리 같은 편이 되자. 나한테 일어날 일도 아니니까. 당신의 그런 태도가 안영숙 같은 인간을 활개 치게 만드는 거야. 당신도 결국 공범이라고. " 
 
결국 그날 공수호는 제일 착한 병원에 나타나지 않았라고 안영숙을 화를 내며 다른 의료기기회사 리스트를 가져오라며 공수호에게 돈 한 푼 주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다시 환자로 돌아온 김도기 앞에 온하준(신재하)이 나타나 친한 척을 하라고 김도기는 " 예전 그 친구는 어떻게 됐냐 " 고 묻고 온하준은 " 형님 말이 맞았다. 친구가 될 수 없는 사이었다 "면서 의미심장하게 말합니다. 
 
김도기는 안영숙이 의료봉사를 하는 것이 의아했고 병원을 살펴보던 김도기는 병원에 보호자가 없음을 눈치채게 됩니다. 안영숙은 봉사를 통해 기초의료수급자에게 필요 없는 수술을 권했고 수술이 잘못되더라도 괜찮은 보호자가 없는 독거노인들을 상대로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돈을 벌어들이고 있었던 것. 

한편 장성철(김의성),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은 갈대밭에 가서 소리를 담아 한수련에게 들려주고.. 안영숙은 다른 의료기기 사원에게 수술키트를 사서 연습하라고 지시합니다. 한 할아버지 환자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안영숙은 환자가 사망하면 숙환으로 사망처리를 하라고 하고 간호 수기 차트를 다 수거하라고 명령합니다. 원무부장은 차트를 일부러 물이 떨어지는 곳에 방치했고 김도기가 나타나 응징합니다. 
 

남녀

 
안영숙 원장은 책 ' 달동네 슈바이처 '을 출간해 사인회도 하고 방송 출연을 하고 MC 조정식 아나운서가 방송도중 " 올해 병원 매출을 전액 기부하시겠다고 하셨다더라 "라고 했고 안영숙은 애써 웃음을 짓습니다. 책 사인회에서 박주임이 사인을 받아 그 사인을 가지고 기부 서류를 조작했던 것. 기부는 장성철이 운영하는 파랑새 재단 앞으로 기부가 됩니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공수호의 자수와 병원에 국민건강평가 심사원들이 들이닥쳐 여러 정황이 포착되어 병원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습니다. 
 
안영숙은 병원에 들어가 술과 의사면허증을 챙기는 순간 김도기가 나타나 안영숙에게 마취주사를 놓습니다. 김도기는 " 잠깐이었지만 여기 누웠을 때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 수술대에 누워있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그저 온몸으로 너를 믿는 거였어. 한수련과 그 아버지도 그랬을 것 "이라고 말하는데 안영숙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김도기에게 손목을 응징당합니다. 
 
한수련(강설)이 의식을 되찾고 " 아빠랑 갈대밭 걷는 꿈 꿨어 "라고 말합니다. 한편 박현조(박종환)에게 전화를 건 온하준은 사진 보낼 테니까 바로 진행해 달라고 지시하고 이에 박현조는 " 준비를 해두긴 했는데 꼭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라고 말합니다. 온하준은 " 내가 말했죠? 저들의 방식으로 처리한다고 김도기는 내가 제일 잘 알아요. 현조 님은 일이나 잘 처리하세요. 조심하고요 "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김도기가 운행을 종료하고 돌아가는 길에 계속해서 노이즈가 들리고 갑자기 김도기가 다른 방향으로 차를 몰자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따라갑니다. 이어 김도기가 탄 모범택시가 폭발하며 전복되고 멤버들이 전화로 구급차를 부르지만 눈앞에서 다시 한번 폭발하게 됩니다. 온하준은 무지개 멤버들의 사진을 보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문병 갔던 때를 회상합니다. 5283 모범택시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가는 온하준. 10회가 끝이 납니다. 
 
 

모범택시 시즌2 11회 예고

https://www.youtube.com/watch?v=1eOpYRb_gas